선문대·김천대, 한산대첩기 조별리그서 2연승 [1,2학년 대학축구]

[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선문대와 김천대가 1,2학년대학축구대회 조별리그에서 2연승했다.

선문대는 7일 경남 통영에 있는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제19회 1,2학년대하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안동과학대를 2-1로 꺾었다.

전반 24분 김하민의 선제골이 터진 선문대는 3분 뒤 이은표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안동과학대 강태민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한 골 차 간격을 유지하면서 웃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대경대를 5-0으로 완파하고 첫 승을 따낸 선문대는 기분 좋은 2연승을 달렸다.

1차전에서 순복음총회신학교를 꺾은 김천대도 송호대를 1-0으로 제압하고 2연승에 성공했다.

이밖에 2차전에서 대구예술대와 대신대, 단국대, 아주대, 제주한라대가 나란히 승전고를 울렸다.

◇제19회 1,2학년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예선 2일차
상지 1-2 대구예술, 대신 2-1 목포과학, 단국 3-1 동의, 아주 3-0 초당, 경기 1-2 제주한라, 안동과학 1-2 선문, 김천 1-0 송호, 우석 1-1 대경, 건국 0-0 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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