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주당 “도·도교육청 정책사업 558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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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2023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정책제안 사업 총 5584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핵심사업 예산 4467억원과 별도로 정책위가 현장 간담회 및 연구활동 등을 통해 발굴한 경기도 5개 사업 38억원, 경기도교육청 6개 사업 1078억원의 예산도 제안해 반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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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2023년 본예산 심의를 통해 정책제안 사업 총 5584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정책위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별로 논의된 정책들을 취합 및 내부 토론 등을 거쳐 30개 사업을 민주당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4467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별도로 정책위가 발굴한 도의 5개 사업 38억원, 경기도교육청의 6개 사업 1078억원의 예산도 제안해 반영시켰다.
정책위는 우선 심화되는 경제위기에 노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취약계층 등을 위한 민생예산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했다.
민주당 핵심사업 중 민생 중심예산은 △지역화폐 발행지원 904억2000만원 △배달특급 연계 사회적경제 플랫폼 구축 3억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운영지원 99억7200만원 △스타트업 펀드 조성 사업 50억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978억원 등이다.
또한 김동연 지사의 주요 정책사업인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운영 41억4만원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운영 19억2400만원 △경기국제공항 관련 사업 3억7000만원 등도 지켜냈다.
이와 함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16억5000만원 △0세아 전용 어린이집운영 지원 90억4200만원 △어린이집 조리원 인건비 지원 75억9300만원 등 저출산 시대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예산도 집중 확보했다.
핵심사업 예산 4467억원과 별도로 정책위가 현장 간담회 및 연구활동 등을 통해 발굴한 경기도 5개 사업 38억원, 경기도교육청 6개 사업 1078억원의 예산도 제안해 반영시켰다.
주요 사업으로는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 지원 24억9000만원 △해외 경기비즈니스센터 운영 49억5000만원 △학교 수영장 증축 520억원 △사립유치원한시지원(학부모부담 경감) 400억원 △전자칠판 보급 100억원 △학생통학순환버스 시범운영 50억원 등이다.
안광률 정책위원장(시흥1)은 “2023년 본예산을 앞두고 민주당은 정책위를 중심으로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들을 발굴해 총 5584억원의 정책예산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해당 예산이 경제위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에게 희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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