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돌파한 ‘영웅’…좌석판매율 여전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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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200만 고지를 밟았다.
'아바타:물의 길'을 상대로 개봉 18일 만에 일군 쾌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웅'은 지난 7일 13만341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는 209만 7718명을 기록했다.
'영웅'은 '아바타:물의 길'의 아성은 넘지 못했지만, 이후 개봉된 한국 영화 '젠틀맨', '스위치'의 공세 속에서도 이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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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200만 고지를 밟았다. ‘아바타:물의 길’을 상대로 개봉 18일 만에 일군 쾌거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웅’은 지난 7일 13만3416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수는 209만 7718명을 기록했다. 또 다른 뮤지컬 영화인 ‘라라랜드’(20일째), ‘맘마미아!2’(21일째)의 200만 달성 속도보다 빠르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든 영화가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영웅’은 ‘아바타:물의 길’의 아성은 넘지 못했지만, 이후 개봉된 한국 영화 ‘젠틀맨’, ‘스위치’의 공세 속에서도 이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영웅’은 7일까지 좌석점유율 33.1%로 ‘아바타:물의 길’과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확보한 상영관 1000석 중 331석에 관객이 앉는다는 의미다. 두 영화가 ‘2강’ 체제를 공고히 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도 주말이 되면 일일 박스오피스 10만∼15만 명을 유지하고 있어서, 이달 말인 설 연휴까지 상영이 이어지면 300만 돌파도 가능할 전망이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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