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설 명절 축산물 판매업소 242곳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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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판매업소 민관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작업환경과 장비·도구·위생복·장갑 등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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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9~20일, 부정축산물·이력제·위생상태 등 민관 합동단속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판매업소 민관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반을 운영한다.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 6명이 활동한다.
대상은 지역 도축장과 식육 포장처리업소, 식육 즉석판매가공업소, 축산물 판매업소 등 242곳이다.
수입 축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행위, 원산지 허위표시, 제조연월일 및 유통기한 위반 여부, 축산물과 접촉하는 작업환경과 장비·도구·위생복·장갑 등의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또 수집판매업자의 불량 달걀 유통, 달걀 취급기준, 냉동식품 해동판매 행위,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이력번호 표시 등을 조사한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지역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유통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위반행위가 적발될 시 엄중히 처벌하고,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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