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CES서 메타버스 미래형 매장 선봬

이신혜 기자 2023. 1. 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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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소비자 가전제품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미래형 매장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LDF Tower)'로 미래형 매장을 구현했다.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는 총 10층 규모 건물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콘텐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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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3에서 메타버스 가상 쇼핑 공간 선보인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소비자 가전제품 박람회)’에 참가해 메타버스 미래형 매장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5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에 참가해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LDF Tower)’로 미래형 매장을 구현했다.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는 총 10층 규모 건물의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콘텐츠이다. 이번에 선공개한 4개 층은 각각 로비, 피팅룸, 패션, 화장품과 향수 층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고객이 직접 선택한 아바타를 움직이며 브랜드별 매장에 자유롭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MCM, 아크메드라비, 메이크업포에버, 록시땅 등 총 4개 브랜드와 협업하여 브랜드별 매장을 구현했다.

롯데면세점은 ‘버추얼 롯데면세점 타워(LDF Tower)’를 더욱 고도화해 추후 메타버스 공간 안에서 주문과 결제까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2년 연속 CES에 참가해 메타버스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미래형 쇼핑 라이프’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메타버스와 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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