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없이 고향 다녀오세요"…서초구, 반려견 쉼터 운영

고은지 2023. 1. 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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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주민을 위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명절 기간 이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20∼25일)에도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반려견 가족이 돌봄 쉼터를 이용해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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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전문 돌봄이가 반려견과 놀아주는 모습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설 연휴 고향을 찾는 주민을 위해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2019년부터 명절 기간 이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 연휴 기간(20∼25일)에도 서초동물사랑센터 내 돌봄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 돌봄이(펫시터)가 상주하며 반려견의 상태를 살피고 폐쇄회로(CC)TV로 모니터링한다. 먹이 주기, 배변, 놀이 등을 전반적으로 돕고 질병·부상 등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24시간 운영하는 동물병원에 연락한다.

희망자는 이달 17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에 선착순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구에 등록된 5개월 이상 중소형 반려견이고 전염성 질환이나 질병·임신·발정이 없어야 한다. 위탁 비용은 청소, 소득 등을 위한 최소 비용인 5천원이다.

유기견을 입양한 서초구민이 1순위고, 저소득층 가구 2순위, 서초동물사랑센터 입양 가족과 서초구민 3순위다.

전성수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반려견 가족이 돌봄 쉼터를 이용해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초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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