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대형 계약 가능할 듯” 유타 클락슨, 연장 계약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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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클락슨(유타)은 확신을 갖고 있다.
매체에 의하면 유타는 최근 클락슨에게 연장 계약을 제시했는데 클락슨이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클락슨은 4년 5100만 달러 계약에 묶여있는데, 마지막 해 선수 옵션을 보유중이다.
유타는 FA시장에서 클락슨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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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조던 클락슨(유타)은 확신을 갖고 있다. 자유계약시장에 나오면 보다 큰 계약을 따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현지매체 SI(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는 “조던 클락슨과 유타의 동행이 불투명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의하면 유타는 최근 클락슨에게 연장 계약을 제시했는데 클락슨이 이를 거절했다고 한다.
클락슨은 4년 5100만 달러 계약에 묶여있는데, 마지막 해 선수 옵션을 보유중이다. 말인 즉슨, 올 시즌이 종료된 후 본인이 원한다면 옵트 아웃을 진행해 자유계약선수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만일 그럴시 클락슨은 상당히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낼 것으로 예상된다. 올 시즌 개인 커리어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간 식스맨으로 중용되던 클락슨은 올 시즌부터 전 경기를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데 40경기서 경기당 20.6점 4.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크랙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번뜩이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선수다.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다가올 FA(자유계약선수)시장은 예년에 비해 선수들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동시에 샐러리캡은 8.4%나 상승한다. 클락슨 입장에서는 큰 계약을 노리기에 충분한 환경이다.
물론 올 시즌 유타와의 궁합이 워낙 좋은지라 팀적인 측면에서는 유타와의 동행도 매력적인 옵션이다. 하지만 클락슨은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원했다.
물론 유타와의 동행이 아예 불가능해진 것은 아니다. 유타는 FA시장에서 클락슨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할 수 있다. 우선권을 상실한 것은 맞다. 타 팀들과 대등한 입장에서 그를 두고 협상을 펼쳐야 하게 되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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