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폭우와 진흙 산사태 등 악천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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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일대에 앞으로도심한 폭우와 홍수가 예보되면서 도로 침수와 강물의 범람 진흙 산사태 등 악천후로 인한 피해가 예고되고 있다.
베이 지역의 7일(현지시간)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8일에 짧게 개인 날이 지난 뒤 다시 9일에는 강력한 폭풍이 다가온다고 되어 있다.
국립 기상청은 캘리포니아 북부와 중부 지역의 널따란 지역에 걸쳐서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11일까지 새크라멘토 지역의 산악 지대에 15cm~30cm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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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요일 잠깐 갠후 9일부터 다시 폭우 폭설
도로 침수와 강물 수위 증가로 진흙산사태도 우려
해안선 일대엔 높은 파도.. 산악지대 최고 3미터 폭설도
[샌프란시스코=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캘리포니아주 북부 일대에 앞으로도심한 폭우와 홍수가 예보되면서 도로 침수와 강물의 범람 진흙 산사태 등 악천후로 인한 피해가 예고되고 있다.
베이 지역의 7일(현지시간) 기상 예보에 따르면 일요일인 8일에 짧게 개인 날이 지난 뒤 다시 9일에는 강력한 폭풍이 다가온다고 되어 있다.
국립 기상청은 캘리포니아 북부와 중부 지역의 널따란 지역에 걸쳐서 홍수 주의보를 발령하고 11일까지 새크라멘토 지역의 산악 지대에 15cm~30cm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주말에 약한 비가 내리다가 9일부터 다시 폭풍우가 시작되어 산악지대에는 최고 20cm가 넘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10일까지 해안 일대에는 높은 파도가 일겠고 서해안에 면한 해변 지역에는 심한 파도가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발표했다.
이 번 비는 태평양에서 발생한 폭풍우가 캘리포니아 일대에 여러 날에 걸친 비를 몰고 오면서 시작되었다. 최근의 폭풍우로 인해 곳곳에서 수천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고 도로 침수와 해일로 인해 최소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지난 해 12월 26일부터 계속된 비로 25cm가 넘는 비가 내렸고 동부 시에라 지역의 인기있는 스키장 마모스 마운틴 지역에는 깊이 3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렸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이 번 겨울 폭풍우로도 캘리포니아주의 지속적인 가뭄은 해소되지 못했지만 해갈에 다소 도움이 되기는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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