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SK이노, CES 현장에서 전략회의…"친환경사업 속도"

기사내용 요약
포트폴리오 혁신 및 ESG 경영 내재화 강화 방안 등 논의

[라스베이거스=뉴시스]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 현장서 열린 주요 경영진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제공) 2023.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라스베이거스=뉴시스]옥승욱 기자 = SK이노베이션이 지난 6일(현지시간)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CES 2023 현장에서 새해 첫 전략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 친환경 사업 실행을 가속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전사 역량을 결집해 이를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현장에서 열린 전략회의에서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본격적인 실행 등을 통해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을 향한 의미 있는 성과들이 창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 향후에도 실질적인 ‘행동’과 성과를 지속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SK이노베이션은 CES 2023에서 SK온 전기차 배터리, SK아이이테크놀로지플렉서블 커버 윈도우(Flexible Cover Window) 제품이 SK그룹 최초로 최고혁신상을 수상, 회사의 미래 성장 방향성을 전세계 관람객에게 알리고 있다. 이외 SK이노베이션 계열 5개 제품도 8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도 가시적인 ‘뉴 그린 포트폴리오’ 전환의 성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높게 인정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 중심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청정 에너지 생산, 리사이클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폐배터리 재활용사업 확장 등을 통해 ‘뉴 그린 포트폴리오’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은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락,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올해 비우호적인 경영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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