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는 안 돼” 강조하던 클롭, 황희찬 골에 재경기 분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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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빡빡한 일정을 피하기 위해 올 시즌 FA컵 첫 경기 승리가 필요했지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가로 막았다.
리버풀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2/2023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경기를 '위르겐 클롭의 분노'라고 정의했다.
클롭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승리로 마무리 짓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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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빡빡한 일정을 피하기 위해 올 시즌 FA컵 첫 경기 승리가 필요했지만,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가로 막았다.
리버풀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과 2022/2023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홈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4라운드까지 무승부 시 재경기를 치러지는 규정 상 울버햄튼 원정에서 한 번 더 승부를 봐야 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이날 경기를 ‘위르겐 클롭의 분노’라고 정의했다. 클롭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승리로 마무리 짓길 원했다. 재경기는 최악의 시나리오라 본 것이다.
결과는 무승부와 함께 재경기 확정이었다. ‘BBC’는 “이날 무승부는 클롭의 분노를 일으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일정을 보면 알 수 있다. 리버풀은 리그는 물론 차후 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까지 소화해야 한다. 올 시즌 카타르 월드컵이 겹치면서 빡빡한 일정에 부상자 속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결국, 추가 부상 방지와 선수들의 체력을 위해서라도 불필요한 추가 경기는 없어야 한다. 그러나 황희찬이 후반 26분 동점골로 클롭 감독의 계획을 모조리 망가트렸다. 반면, 황희찬은 시즌 1호골과 함께 안필드 통산 2골로 기쁨을 더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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