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회 골든]성시경·이다희·박소담·닉쿤, 또 보고 싶은 환상적인 MC 조합
김선우 기자 2023. 1. 8. 10:01
시너지가 배가됐다.
성시경·이다희·박소담·닉쿤은 7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열린 제3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마이크를 잡았다.
행사의 시작과 함께 등장한 네사람은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대한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자 성시경·이다희, 박소담·닉쿤이 각각 2MC 체제로 행사를 번갈아가며 이끌었다.
성시경은 벌써 7년째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로 함께하고 있다. 이제는 골든디스크 어워즈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얼굴이다. 수많은 가요계 후배들의 롤모델인 성시경은 올해 역시 안정감 넘치는 진행을 선보였다.
성시경과 이다희의 합은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다희 역시 4년 진행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그야말로 '척 하면 척'이었다. 환상의 호흡을 펼쳤다. 매해 매력 넘치는 드레스로 이목을 끌었던 이다희는 올해 역시 빛나는 비주얼을 뽐냈다.
2년만에 다시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로 돌아온 박소담도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34, 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진행에 참여했던 박소담은 2년 만에 돌아와 반가움을 더했다. 평소 K팝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박소담은 K팝에 대한 깊은 사전 정보와 관심으로 매끄러운 진행력을 보였다. 우아한 드레스 역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번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치트키' 닉쿤의 진행도 글로벌적 관심을 모았다. 태국이 고향인 닉쿤은 올해 처음으로 골든디스크 어워즈 MC로 참여했다. '태국의 왕자' 닉쿤은 한국어와 태국어를 넘나드는 진행으로 객석과 뜨겁게 소통하며 빈틈 없는 축제를 완성시켰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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