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코치의 확신…“콘테 오래 머물 것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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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계약에 대한 합의는 없었지만 팀과 장기적인 미래를 확신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한국시간) 자신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오래 머물 것이라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의 발언을 전했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 후에도 12개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콘테 감독과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기를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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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새 계약에 대한 합의는 없었지만 팀과 장기적인 미래를 확신했다.
영국 매체 '90min'은 7일(한국시간) 자신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 오래 머물 것이라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코치의 발언을 전했다.
콘테 감독은 지난 시즌 초반 부진에서 팀을 구해내기 위한 새 사령탑으로 낙점됐다. 그가 지휘봉을 잡은 이후 토트넘은 즉각적인 상승세를 누렸고,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복귀했다.
올 시즌 역시 좋은 시작을 알렸다. 리그 첫 10경기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콘테 감독의 미래는 불확실했다. 오는 여름 구단과 계약 만료를 앞두고 시즌 도중에도 꾸준히 그의 이적 가능성이 제기됐다.
토트넘은 시즌 종료 후에도 12개월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지만, 콘테 감독과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기를 원하고 있다.
그러나 새 계약 체결은 아직이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지만 이후 이에 대한 별다른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고, 이에 따라 미래에 대한 물음표가 지어지기도 했다.
계속되는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스텔리니 코치는 토트넘에서의 장기적인 미래를 확신했다. 그는 “우리는 매번 이것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계약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프로젝트에 관한 것이고 미래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매번 자신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15개월은 긴 기간이 아니다. 우리는 15개월 후 기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있다. 과거의 다른 시기와 비교하면 우리는 좋은 순간에 있고 콘테 감독이 여러 번 말했듯이 우리는 그 일에 열정과 마음이 필요하다”라며 “지금은 계약의 시간이 아니다. 우리는 열심히 하고 있고 선수들이 우리를 따라오기 때문에 이곳에 오래 머물 자신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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