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운수대통쌀, 유럽 식탁에…60t 첫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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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의 '운수대통쌀'이 유럽 식탁에 오른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에서 생산되는 운수대통쌀 60t이 지난 6일 유럽 최초로 네덜란드와 체코로 수출됐다.
이병노 군수는 "청정 담양쌀의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럽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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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기무역공사, 현지 유통업체 통해 체코, 네덜란드로 수출길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전남 담양의 '운수대통쌀'이 유럽 식탁에 오른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에서 생산되는 운수대통쌀 60t이 지난 6일 유럽 최초로 네덜란드와 체코로 수출됐다.
이번 수출은 담양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경기무역공사, 현지 유통업체인 리브라더스(Rhee Bros.lnc)와 계약을 맺어 성사됐다.
담양군은 2018년부터 3년 간 미주 지역으로 39t의 쌀을 수출하는 등 판로 확장에 힘써 왔으며, 지난해 총 사업비 105억 원을 투입해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준공하며 철저한 품질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여기에 지속적인 쌀 품종 개선과 지역 농가의 노력이 어우러져 소비자 요구에 맞는 품질을 확보, 유럽까지 판로를 확대하는 쾌거를 이뤘다. 쌀값 안정과 농민소득 향상도 기대된다.
이병노 군수는 "청정 담양쌀의 이번 수출을 계기로 유럽시장 공략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판로 확보와 소비촉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odch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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