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200만 돌파

이다원 기자 2023. 1. 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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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웅’ 출연진. 사진제공|CJ ENM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200만 고지를 넘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영웅’은 전날 13만3416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209만7718명이다.

이는 뜨거운 열풍을 일으킨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의 20일째, ‘맘마미아!2’의 21일째 200만 돌파보다 빠른 속도이다. 특히 ‘스위치’ ‘젠틀맨’ 등 쏟아지는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개봉 이후 17일 연속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어 굳건한 흥행 위력을 실감케 한다.

1위는 ‘아바타: 물의 길’이다. 25만1730명이 관람해 총 855만4121명을 달성했다. 천만 관객 달성도 가능해졌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와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은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12만9238명, 9만1161명이 극장을 찾았다.

지난 4일 개봉한 ‘스위치’는 5만6584명이 봐 5위를 지켰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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