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작년 총 40조 원 원조 받아…미국 40%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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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크라이나가 받은 해외 원조액이 320억 달러, 우리 돈 40조 3천여억 원 이상이라고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받은 원조액은 전쟁 전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의 약 16% 규모입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미국, EU, 주요 7개국 등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군사적 지원에 나섰지만 전쟁의 충격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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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크라이나가 받은 해외 원조액이 320억 달러, 우리 돈 40조 3천여억 원 이상이라고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밝혔습니다.
미국의 비중이 40%로 가장 컸고 유럽연합이 25%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의 원조는 약 8%를 차지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받은 원조액은 전쟁 전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의 약 16% 규모입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미국, EU, 주요 7개국 등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군사적 지원에 나섰지만 전쟁의 충격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경제부 장관은 지난 5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지난해 GDP가 2021년보다 3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현 기자fortu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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