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오티에르’ 내세워 방배 신동아 재건축 수주

김송이 기자 2023. 1.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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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으로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오티에르 방배'다.

오피에르는 포스코건설이 작년 7월 서울 핵심지 사업 수주를 위해 선보인 고급 주택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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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으로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이 올해 마수걸이 수주한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오티에르 방배)의 조감도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방배신동아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최고35층, 총 843가구로 탈바꿈한다. 예정 공사비는 3746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에 고급 주택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처음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오티에르 방배’다.

오피에르는 포스코건설이 작년 7월 서울 핵심지 사업 수주를 위해 선보인 고급 주택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 영역, 대지’를 의미하는 ‘TERRE’를 결합한 단어다.

오티에르 방배의 외관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등을 설계한 ‘저디(JERDE)’가 맡고, 조경은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스토스(STOSS)그룹’이 수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강남 최장 길이인 120m 듀얼 스카이워크가 단지 최상층에 반영된다. 포스코건설은 가로 3m, 세로 6m의 초광폭형 주차공간을 가구당 2.4대씩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오티에르 브랜드를 앞세워 업계의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개포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지에서도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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