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오티에르’ 내세워 방배 신동아 재건축 수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으로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오티에르 방배'다.
오피에르는 포스코건설이 작년 7월 서울 핵심지 사업 수주를 위해 선보인 고급 주택 브랜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으로 새해 도시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7일 방배신동아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방배신동아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 지상 최고35층, 총 843가구로 탈바꿈한다. 예정 공사비는 3746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이 단지에 고급 주택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를 처음 적용했다. 포스코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오티에르 방배’다.
오피에르는 포스코건설이 작년 7월 서울 핵심지 사업 수주를 위해 선보인 고급 주택 브랜드다. 프랑스어로 ‘높은, 귀한, 고급’을 의미하는 ‘HAUTE’와 ‘땅, 영역, 대지’를 의미하는 ‘TERRE’를 결합한 단어다.
오티에르 방배의 외관은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등을 설계한 ‘저디(JERDE)’가 맡고, 조경은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가 이끄는 ‘스토스(STOSS)그룹’이 수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강남 최장 길이인 120m 듀얼 스카이워크가 단지 최상층에 반영된다. 포스코건설은 가로 3m, 세로 6m의 초광폭형 주차공간을 가구당 2.4대씩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 오티에르 브랜드를 앞세워 업계의 최대 수주 격전지로 꼽히는 강남구 압구정·개포동, 영등포구 여의도동 등지에서도 수주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봉 5천 버는 캐디가 약자?...골프장도, 국세청도 손 놓은 ‘세금 사각지대’
- 중동 3개국 지키는 천궁… LIG넥스원 수주잔고 20兆 눈앞
- 부산 엑스포는 놓쳤지만 약속은 그대로… 아프리카 ODA 예산 최초 1兆 넘어
- [저물지 않은 홍콩]①합리적 세금·지리적 이점, 아시아 허브로서 여전히 건재
- [단독] 정책서민금융 공급액 33% 감소… 불법사금융 무방비 노출
- “하루 일찍 태어나서”…85년생, 연금개혁안대로면 86년생보다 150만원 더 내
- [인터뷰] 삼성·현대차가 투자한 AI 반도체 유니콘 텐스토렌트… 키스 위텍 COO “엔비디아 6배 성
- [명의를 찾아서] 맞춤형 시술로 부작용 ‘뚝’… 탈모인 웃게 할 ‘모발 이식 대가’
- [르포] 수명 다한 車에서 금속 캐는 獨 BMW 재활용센터
- 6개월마다 신기술 내놔야 살아남는다… 세계 휩쓴 中 로봇 청소기의 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