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리버풀에 기름 부인 알리송 실수, 팬들은 “데 헤아와 동맹”

한재현 2023. 1. 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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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빡빡한 일정에 재경기까지 치르게 됐다.

올 시즌 불안한 리버풀은 믿었던 골키퍼 알리송 베커마저 삐걱거리고 있다.

이날 경기 리버풀은 승리를 앞두고 있었다.

게데스는 알리송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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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빡빡한 일정에 재경기까지 치르게 됐다. 올 시즌 불안한 리버풀은 믿었던 골키퍼 알리송 베커마저 삐걱거리고 있다.

리버풀은 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2022/2023 잉글리시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기며, 원정에서 재경기를 치러야 한다.

이날 경기 리버풀은 승리를 앞두고 있었다. 후반 21분까지 앞서고 있었지만, 교체 투입 된 황희찬에게 실점하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더구나 선제 실점도 치명적이었다. 전반 26분 알리송이 전방으로 낮게 패스하다 압박하던 곤칼로 게데스 발에 걸렸다. 게데스는 알리송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선제골을 넣었다. 알리송도 리버풀의 무승부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팬들은 알리송의 실수에 헛웃음을 지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에 달린 댓글 중 알리송과 다비드 데 헤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잡는 해시태그를 달았다. 실수가 잦은 데 헤아와 동맹을 맺었다는 뜻이다.

리버풀은 전 시즌과 다르게 주춤한 경기력과 결과로 적잖게 고생 중이다. 리그 순위도 6위로 처졌다. 하루속히 치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FA컵 재경기로 부담만 늘었다. 알리송의 실수가 적지 않게 뼈 아픈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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