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열도 삼켰다
이다원 기자 2023. 1. 8. 09:31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열도를 삼켰다.
지난 7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 차트(1월 6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 첫 싱글 앨범 ‘OMG’가 ‘데일리 싱글 랭킹’ 진입과 동시에 1위로 직행했다. 뉴진스가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정상을 밟은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음반시장 내 존재감을 부각시키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이들의 데뷔앨범 ‘뉴 진스(New Jeans)’는 작년 8월 29일 자 ‘주간 앨범 랭킹’(12위)과 9월 5일 자 ‘주간 디지털 앨범 랭킹’(19위)에서 자체 최고순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뉴진스가 맞는 첫 겨울을 노래한 싱글 앨범 ‘OMG’는 ‘관계’를 주제로 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뉴진스는 ‘OMG’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 한 켠에 공존하는 묘한 거리감과 조심스러움, 낯섦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지난달 선공개된 싱글 앨범 ‘OMG’의 수록곡 ‘디토(Ditto)’는 1월 2일 자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랭킹’(집계기간 12월 19~25일)에 6위로 진입한 뒤 2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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