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망령이 아직도 맨유에'…18세 FW 속옷에 등장한 'CR7'
2023. 1. 8. 09:30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영국의 '더선'이 "아직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망령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머물러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 18세 공격수의 속옷에서 호날두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맨유는 7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3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 18세 신성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출전했다. 그가 이 경기에서 호날두의 'CR7' 속옷을 입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더선'은 "가르나초가 유니폼 바지를 정리하는 사이 독수리의 눈을 가진 팬들이 CR7 속옷을 입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가르나초는 호날두를 존경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호날두는 파문을 일으키며 맨유를 떠났지만, 가르나초의 존경심은 변하지 않았다. 그는 꾸준히 호날두가 'GOAT(Greatest of all time)'라고 평가했고, 리오넬 메시에 앞선다고 주장했다. 가르나초는 골을 터뜨리면서 호날두의 상징적인 세리머니인 '호우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가르나초는 맨유가 기대하는 유망주다. 2021년부터 맨유에서 15경기 나서 2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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