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벌한 신경전, 역대급 기싸움 발발(뭉쳐야 찬다2)
‘뭉쳐야 찬다 2’에서 역대급 기싸움이 펼쳐졌다.
오늘(8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는 ‘어쩌다벤져스’가 조기축구회 전국 랭킹 1위 ‘신제주축구회’를 상대로 제주도 도장 깨기에 나서는 가운데 기 싸움과 고성이 난무하는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다.
이날 ‘어쩌다벤져스’는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고 날카로운 패스, 탄탄한 조직력, 압박으로 전국 랭킹 1위다운 플레이를 보여주는 ‘신제주축구회’의 기세에 당황한다. 생각보다 더 뛰어난 ‘신제주축구회’의 경기력에 조원희 코치 역시 “시작한지 2분밖에 안 됐는데 상대가 너무 잘 하는데요?”라고 말했다고 해 벌써부터 가슴을 졸이게 만들고 있다.
특히 예고 없이 수비라인에 위기가 찾아와 이동국 수석 코치가 분노를 표출한다. 이동국 수석 코치가 “지금 가장 큰 문제점은 안드레”라며 안드레 진이 수비라인을 맞추지 못해 벌어진 위기 상황을 지적하자 안드레 진은 “솔직히 겁이 난다”고 두려운 마음을 내비친다.
또한 ‘어쩌다벤져스’는 상대의 연이은 파울로 점점 예민해진다. 거칠어지는 경기를 지켜보던 감코진(감독+코치진)이 울컥하기도 한다고 해 역대급 위기를 맞은 ‘어쩌다벤져스’가 제주도 도장 깨기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처럼 사상 최강 팀과 만난 ‘어쩌다벤져스’의 고군분투기는 오늘(8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서 공개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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