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래·마산’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 마련

노진균 2023. 1. 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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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 구래·마산동의 유휴국유지가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르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

8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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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파이낸셜뉴스 김포=노진균 기자] 경기 김포시 구래·마산동의 유휴국유지가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르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전망이다.

8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6일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유재산정책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구래·마산동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설득했다.

이날 김 시장은 이날 단순히 주택공급 방식 또는 채우기식 산업 유치가 아닌 ▲자족기능 강화 및 부가산업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래·마산동의 혁신을 강조했다.

특히 구래·마산동에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가 조성될 경우 작년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함께 경제적 경쟁력 및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기재부는 구래동(5만5000㎡) 마산동(2만9000㎡)의 유휴국유지를 토지개발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해당 부지는 기재부 소유 국유지로 향후 미래산업 융·복합 클러스터 및 대형상업시설, 문화복합시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시와 정부는 구래·마산동 토지 기능의 구체화에 주력해 새로운 랜드마크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인 토지의 용도 및 기능은 향후 국유재산정책심의회의 사업 계획 수립 승인 절차를 통해서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수 시장은 "시민들이 활용하지 못한 채 수년간 방치된 미매각 용지가 국유지 개발을 통해 다시 시민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국유지 위탁개발을 통해 신도시 내 자족기능 인프라 공간이 확충되도록 사업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성공적인 개발과 신속한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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