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실적 개선 불구 정리해고…“4월 초 대상자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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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정리해고에 들어간다.
7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 켐진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전 직원들에게 "지난 몇 년 동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장 수를 늘리는 속도를 높여야 하므로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맥도날드의 매장당 매출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했다.
맥도날드는 올해 새로운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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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패스트푸드 체인인 맥도날드가 정리해고에 들어간다. 자동화 기술을 적용해 인력도 감축할 예정이지만, 매장은 늘릴 예정이다.
7일(현지 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크리스 켐진스키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전 직원들에게 “지난 몇 년 동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매장 수를 늘리는 속도를 높여야 하므로 감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켐진스키 CEO는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감원 결정을 내렸다. 맥도날드의 매장당 매출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대비 9.5% 증가했다. 켐진스키 CEO는 드라이브스루 수요가 늘자 설비 확충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는 또 메뉴를 간소화하고 표준화된 기술을 활용해 인력을 줄이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를 이용해 디지털 주문 시스템을 정비할 수 있다고 본다.
맥도날드는 올해 새로운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1월 “새로운 매장이 2022년 전체 매출 성장의 약 1.5%에 기여했다”고 말한 바 있다. 맥도날드가 얼마나 많은 매장을 늘릴지, 해고 규모가 얼마나 될 것인지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다. 다만 켐진스키 CEO는 “4월 3일까지 정리해고에 대한 결정을 마무리하고 해당자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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