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매년 비는 소원은 임신"…그래서 임신 13주차

손정빈 기자 2023. 1. 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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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코미디언 안영미가 앞서 녹화된 방송에서 새해 소원이 아이를 갖는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에선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시청자에게 은근히 미리 알린 것 아니겠느냐는 말이 나왔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영미가 임신 사실을 에둘러서 미리 알린 것 같다'는 식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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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최근 임신 소식을 알린 코미디언 안영미가 앞서 녹화된 방송에서 새해 소원이 아이를 갖는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에선 자신이 임신했다는 것을 시청자에게 은근히 미리 알린 것 아니겠느냐는 말이 나왔다.

안영미는 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ENA 예능프로그램 '효자촌'에서 올해 새해 소원을 이야기하며 "매년 빌고 있는 소원이 있다. 바로 임신이다. 남편은 미국에 있지만 어떤 힘을 빌려서든 (임신을 하고 싶다)"이라고 말한다. 이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영미가 임신 사실을 에둘러서 미리 알린 것 같다'는 식의 반응이 나왔다.

안영미는 지난 5일 7월에 출산할 예정이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에선 "여러분들의 간절한 염원 덕에 토끼띠 맘이 됐다"며 "3개월 차다. 정확히 13주 됐다"고 했다. 이어 "3개월 될 때까지는 입조심 해야 한다고 하더라. 묵언수행 하면서 꾹 참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영미는 2020년 동갑내기 회사원 남성과 결혼했다. 남편은 미국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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