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박수홍 내 신혼여행 따라와, 호텔 방 바꾸고 도망”(조선의 사랑꾼)

박아름 2023. 1.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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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절친 박경림 신혼여행까지 따라간 일화가 공개됐다.

1월 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벽부터 허니문을 떠나는 최성국 부부의 차에 같이 탄 '빌런 제작진'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경림은 "17년 전 내 신혼여행도 박수홍 아저씨를 비롯해서 10명이 같이 갔다"며 "밤새 같이 놀자며 연락이 와서 우리가 호텔 방을 바꾸고 도망갔다"고 '단체 신혼여행' 경험자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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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수홍이 절친 박경림 신혼여행까지 따라간 일화가 공개됐다.

1월 9일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벽부터 허니문을 떠나는 최성국 부부의 차에 같이 탄 ‘빌런 제작진’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박경림은 “17년 전 내 신혼여행도 박수홍 아저씨를 비롯해서 10명이 같이 갔다”며 “밤새 같이 놀자며 연락이 와서 우리가 호텔 방을 바꾸고 도망갔다”고 ‘단체 신혼여행’ 경험자임을 밝혔다. 박수홍은 “수영장에 장미꽃까지 다 뿌려놨는데 신혼부부가 안 나오더라”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최성국 아내는 허니문 베이비 계획을 묻는 제작진에게 “저는 아이를 빨리 갖고 싶다고 했는데 친구들이 천천히 신혼을 즐기라고 했다”고 답했다. 이어서 첫날밤 이후 최성국이 직접 밝힌 가족계획에 MC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빌런 제작진’은 최근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임라라&손민수의 집에 아침부터 들이닥친다. 자다 일어나 눈도 제대로 못 뜨는 임라라를 위해 손민수는 “너무 밝다”며 후다닥 방 조명을 꺼주는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박경림은 “민수 씨에 비하면 지금까지 본 분들은 사랑꾼이 아니었네”라며 고개를 끄덕였고, 최성국은 “이런 게 방송에 나가면 안 돼. 힘들어져”라며 본격 견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전략을 바꿔 “민수 씨는 나랑 똑같아”라고 주장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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