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임직원들, '쓰레기박사' 홍수열 소장과 순환경제 교육

한유주 기자 2023. 1. 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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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간 비대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의 교육 영상을 제작해 사내 인트라넷에서 전 직원이 상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환경경영 키워드가 순환경제인 만큼 대내외적으로 환경교육을 시행해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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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전경(우리금융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달간 비대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교육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순환경제는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순환시키면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뜻한다.

이번 교육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심각성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임직원에게 알리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쓰레기 박사'로 유명한 홍수열 자원순환경제연구소장의 교육 영상을 제작해 사내 인트라넷에서 전 직원이 상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앞서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가 주관하는 '플라스틱에 관한 금융 리더십 그룹'에 참여해 2024년 발표될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는 UNEP FI 순환경제 분야 실무단에 참여해 순환경제 가이던스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전국 35개 초등학교 학생들과 임직원이 함께 생활 속 플라스틱을 수거해 업사이클링하는 'Act for Nature with Woori'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환경경영 키워드가 순환경제인 만큼 대내외적으로 환경교육을 시행해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의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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