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SKT, 라스베이거스에서 K-UAM 선보여

서정윤 기자 2023. 1. 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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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CES2023에서 실감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CES2023 SK 전시관에 UAM 항공기 형태의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CES2023에서 제시한 미래상처럼 SKT와 우수한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모아 글로벌 UAM 기술 경쟁을 선도하고, 다양한 ICT를 접목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UAM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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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 가상 체험 프로그램에 CES 관람객 운집

(지디넷코리아=서정윤 기자)SK텔레콤은 CES2023에서 실감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가상 체험 프로그램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았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CES2023 SK 전시관에 UAM 항공기 형태의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를 설치했다. CES2023 행사장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의 핵심부인 센트럴 홀에서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가상 체험 시뮬레이터는 한 번에 4명이 탑승할 수 있는 실물 크기의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로 만들어졌다. 좌석에 올라 가상현실(VR) 헤드셋을 착용하면 2030년 미래 부산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부산역에서 이륙해 동백섬으로 비행하는 동안 업무 일정과 회의 자료를 확인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의 안내에 따라 환승 교통편을 예약하고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도 들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CES2023에서 SK그룹 8개사가 넷제로를 주제로 함께 꾸민 전시관에 참여했다. UAM, AI반도체 '사피온', 신재생 에너지 가상 발전소를 연계한 친환경 기술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방법을 제안했다. 

UAM 항공기 운항에 사피온 반도체를 활용하면 운용 효율을 높일 수 있고, 가상 발전소 기술을 통해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의 전력 수요를 예측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CES2023에서 제시한 미래상처럼 SKT와 우수한 파트너사들의 역량을 모아 글로벌 UAM 기술 경쟁을 선도하고, 다양한 ICT를 접목해 세계에 자랑할 수 있는 UAM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정윤 기자(seojy@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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