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근X박창광 형제 일 냈다 ‘불후’ 시청률 1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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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박창광 형제가 KBS에서 일을 냈다.
이번 특집에는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애란-김태연 모녀, 유일남-오유진 조손, 신명선-신승태 부자, 박창근-박창광 형제 등 총 5팀이 출연해 남다른 DNA의 힘을 겨뤘다.
마지막 무대는 박창근-박창광 형제가 장식했다.
결국 박창근-박창광 형제가 신명선-신승태 부자의 3승을 저지하고 최종 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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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박창근, 박창광 형제가 KBS에서 일을 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월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588회는 전국 기준 9.9%, 수도권 기준 10.2%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전회보다 무려 2.6%P 상승했다. 이는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이자, 토요 예능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은 ‘2023 신년 특집-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번 특집에는 홍지윤-홍주현 자매, 김애란-김태연 모녀, 유일남-오유진 조손, 신명선-신승태 부자, 박창근-박창광 형제 등 총 5팀이 출연해 남다른 DNA의 힘을 겨뤘다.
마지막 무대는 박창근-박창광 형제가 장식했다. 故 김광석 ‘먼지가 되어’를 선곡한 이들은 기타를 메고 “지금은 안 계신 아버지를 향한 우리와 어머니의 마음을 담았다”며 제대로 된 포크 무대를 선보였다. 형의 목소리에 하모니를 쌓은 박창광의 가창력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창근은 무반주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압도했다. 이들 형제는 마지막 속삭이듯 한 소절을 소화하며 박수를 이끌었다. 이들 형제의 무대를 푹 빠져서 본 MC 김준현은 “정말 섹시했다”고 호평했다. 결국 박창근-박창광 형제가 신명선-신승태 부자의 3승을 저지하고 최종 우승에 올랐다.
이번 ‘2023 신년 특집-오디션 스타 패밀리 특집’은 오디션 스타의 남다른 가족 DNA를 확인할 수 있는 귀호강 무대임과 동시에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이 밀도 높게 담기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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