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등 입학기 학부모 10시 출근제' 지원 대상 확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시가 올해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는 기업을 지원한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12일부터 '초등 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입학기(3∼7월) 오전 10시까지 출근을 장려하려는 취지로 지난해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올해도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출근 시간을 1시간 늦추는 기업을 지원한다.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오는 12일부터 '초등 입학기 10시 출근제 도입 중소사업장 장려금'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300인 미만 중소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의 입학기(3∼7월) 오전 10시까지 출근을 장려하려는 취지로 지난해 광주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도입했다.
광주시는 1시간가량 근로 손실분을 지원하며 근로자는 근무시간 감소에도 임금을 그대로 받는다.
광주시는 올해 지원 인원을 25명 늘려 125명으로, 대상 기업도 특수고용 사업장과 지사 영업소까지 확대했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학부모 직원이 2개월간 조정된 출근 시간을 준수한 뒤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69만원을 받게 된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동거녀 살해·시멘트로 암매장 50대…집 공사 중 16년만에 들통(종합) | 연합뉴스
- 배달료에 '이중가격 확산'…롯데리아도 배달주문가격 차등화 | 연합뉴스
- "동남아 여행길 철창에서…" 범람하는 해외 성매매 후기 | 연합뉴스
- '선거법 위반·김여사 명예훼손 혐의' 진혜원 검사 무죄 선고 | 연합뉴스
- 영동고속도로 갓길에 차 세우고 반려견 배변케 한 화물차주 | 연합뉴스
- 음주운전 60대 몰던 쏘렌토 차량, 3m 하천 추락…생명 지장없어 | 연합뉴스
- 차량정체로 거가대교에 갇힌 구급차…경찰 도움으로 응급수술 | 연합뉴스
- 英왕세자빈, 화학치료 종료 발표 후 첫 공개 외출 | 연합뉴스
- "게임 망치고 성희롱에 화나"…지인 때려 숨지게 한 20대 검거 | 연합뉴스
- 인천 앞바다서 침몰한 대형선박…12년 만에 인양 시작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