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로 끝이 아니다…알 나스르, 레알서 못 뛰는 아자르까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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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도 노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빅네임 아자르 영입을 원하고 있다. 루디 가르시아 알 나스르 감독은 릴(프랑스)에서 4년동안 함께했다. 알 나스르는 이미 아자르 측과 만나 조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자르의 유럽 경력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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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에덴 아자르(레알 마드리드)도 노리고 있다.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8일(한국시간) ‘알 나스르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또 다른 빅네임 아자르 영입을 원하고 있다. 루디 가르시아 알 나스르 감독은 릴(프랑스)에서 4년동안 함께했다. 알 나스르는 이미 아자르 측과 만나 조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자르의 유럽 경력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아자르는 지난 2019년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아자르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73경기에서 7골11도움에 그쳤다. 실력뿐 아니라 자기 관리에도 실패하며,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도 벨기에 축구대표팀 주장으로 나섰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벨기에도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했고, 아자르는 월드컵 이후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아자르는 주급이 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자르의 높은 몸값을 감당할 구단은 많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와는 2024년까지 계약돼 있다. 호날두를 품은 알 나스르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한편,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은골로 캉테(첼시)와 세르히오 라모스(파리생제르맹)에도 관심이 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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