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2970명 신규 확진…1주일 전보다 437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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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0명 발생했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373명, 전남 1597명 등 총 297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625명(39.1%)으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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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인 혜민병원에서 의료진이 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2022.1.3/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0명 발생했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 1373명, 전남 1597명 등 총 297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루 전인 3331명(광주 1425명, 전남 1906명)에 비해 361명이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31일 3407명(광주 1564명, 전남 1843명)보다 437명이 감소했다.
광주 확진자 중 4명은 해외유입이고 1369명 지역감염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78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6명이며,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 환자는 15명이다.
전남 확진자는 모두 지역감염 사례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누적 893명을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20명이다.
전체 확진자 중 60대 이상이 625명(39.1%)으로 가장 많다.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38개소에서 81명이 확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순천 254명, 목포·여수 각 242명, 나주 162명, 광양 94명, 무안 81명, 해남 78명, 영암 56명, 화순 50명, 보성 40명, 영광 36명, 고흥 35명, 담양·완도 각 32명, 장흥 28명, 진도 27명, 함평 26명, 장성 24명, 구례 18명, 강진 17명, 신안 12명, 곡성 11명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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