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합류하자마자 4번 타자 낙점 “다 오라고 해”(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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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가 4번 타자로 낙점됐다.
앞서 이대호는 프로 선수 은퇴 한 달만에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해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이대호의 합류에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다 오라고 해"라며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뻐한다.
최강 몬스터즈에 새로 부임한 김성근 감독도 이러한 이대호의 능력을 인정, 첫 경기에 4번 타자로 기용하는 믿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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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대호가 4번 타자로 낙점됐다.
1월 9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원광대학교의 1차전 경기가 펼쳐진다.
앞서 이대호는 프로 선수 은퇴 한 달만에 최강 몬스터즈에 합류해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일명 ‘조선의 4번 타자’로 불리며 은퇴 시즌에 타율 3할 2푼을 기록했던 이대호는 현역 프로 선수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상황.
이대호의 합류에 최강 몬스터즈 선수들은 “다 오라고 해”라며 천군만마를 얻은 것처럼 기뻐한다. 이대호 역시 “(포지션) 다 가능합니다. 준비 잘해왔습니다”며 듬직한 포부를 드러낸다.
최강 몬스터즈에 새로 부임한 김성근 감독도 이러한 이대호의 능력을 인정, 첫 경기에 4번 타자로 기용하는 믿음을 보여준다. 모두의 기대와 관심 속 등장만으로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이대호가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진가를 입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지만 지석훈은 이대호 합류에 불편한 기색을 보인다. 약 한 달 째 최강 몬스터즈에서 정규직 전환을 꿈꾸며 구슬땀 흘리고 있는 지석훈이 이대호 합류에 가장 큰 피해자가 된다고. 과연 어떤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JTBC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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