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네덜란드 커넥션’ 발동?...’197cm’ 장신 ST 임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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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트 베르호스트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완전 영입은 아니지만, 임대로라도 데려오려 하는 맨유다.
영국 'BBC'는 "번리와 네덜란드에서 뛰고 있는 베르호스트가 맨유의 깜짝 임대 대상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베르호스트가 번리로 복귀한 직후 임대로 데려오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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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트 베르호스트를 노린다는 소식이다.
맨유는 현재 공격수 고민을 안고 있다. 마커스 래쉬포드가 좋은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고, 앙토니 마르시알이 후보에 있기는 하나 여전히 전문 공격수에 대한 갈증은 남아 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열리는 동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한 것도 이에 영향을 미쳤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는 동안 새로운 선수를 찾으려 한다. 전세계적으로 스트라이커 매물이 희귀한 상황이지만, 맨유는 이런 상황에서도 최선의 선택지를 찾는 중이다. 그런 맨유의 눈에 베르호스트가 들어왔다. 완전 영입은 아니지만, 임대로라도 데려오려 하는 맨유다. 영국 ‘BBC’는 “번리와 네덜란드에서 뛰고 있는 베르호스트가 맨유의 깜짝 임대 대상으로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베르호스트는 현재 베식타스에서 뛰고 있다. 그러나 ‘BBC’는 “베르호스트는 최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둔 후 베식타스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다”라며 베르호스트가 원소속팀인 번리로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고 추측했다. 맨유는 베르호스트가 번리로 복귀한 직후 임대로 데려오려는 듯하다.
베르호스트의 키는 무려 197cm다. 때문에 키를 활용한 포스트 플레이가 베르호스트의 장점 중 최고로 꼽힌다. 수비 가담 능력과 위치 선정 능력도 베르호스트의 장점으로 여겨진다. 맨유가 스트라이커 포지션을 급하게 수혈하는 느낌이 있기는 하나, 2선 자원들이 풍부한 맨유와 어느 정도 어울릴 것이라는 평가다.
맨유는 오디온 이갈로 임대와 같은 효과를 기대한다. 이미 지난 2020년,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갈로를 임대 영입한 적이 있다. 이갈로도 신체 조건이 우수한 선수였고, 금세 맨유에서 괜찮은 옵션으로 자리잡았다. 이갈로는 2019-20시즌 도중 합류했음에도 19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실제 겨울 이적시장은 시즌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현재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맨유 역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 흐름을 유지하길 바랄 것이다. 베르호스트도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활약에 만족하지 않아 맨유에서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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