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사볼까]"아모레퍼시픽, 중국외 매출도 기대"…목표가↑

2023. 1. 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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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뿐 아니라 중국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중국외 해외매출도 14.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3년 추정 매출 기여도는 화장품 내 중국과 면세가 43%, 중국외 해외가 19%, 순수내수 38% 수준"이라며 "중국향 매출 회복에 따른 이익 정상화 뿐만 아니라, 북미 등 중국외 국가의 이익기여도가 부각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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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윤호 기자]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뿐 아니라 중국외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는 의견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올해 아모레퍼시픽 매출이 전년보다 15.7%, 영업이익이 69.3%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중국의 본격적인 리오프닝과 중국인 인바운드 회복에 따른 면세 매출 성장과 중국 내 일상생활 복귀에 따른 화장품 소비 회복도 예상된다.

특히 중국외 해외매출도 14.9%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지역은 49.1% 성장해 해외 화장품 내 비중이 15%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소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3년 추정 매출 기여도는 화장품 내 중국과 면세가 43%, 중국외 해외가 19%, 순수내수 38% 수준"이라며 "중국향 매출 회복에 따른 이익 정상화 뿐만 아니라, 북미 등 중국외 국가의 이익기여도가 부각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youkno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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