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울버햄튼 로페테기 감독, “3번째 득점은 인정됐어야 했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3. 1. 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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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렌 로페테기(56) 감독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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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원더러스 훌렌 로페테기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훌렌 로페테기(56) 감독이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리버풀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양 팀은 추후 재경기로 32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ITV에 따르면 로페테기 감독은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하지 못해 매우 아쉬운 감정이 듭니다. 선수들은 오늘 64강을 통과할 충분한 자격을 보여줬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논란이 됐던 골 취소에 대해 "우리의 득점이 인정됐어야 한다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경기 후 심판과 이야기를 나눴고, 정중하게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정중하게 이야기를 해주신 것은 좋았지만) 우리의 득점은 오프사이드가 아닙니다. 잘못된 결정이 내려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도 매일 실수를 하고, 그들 역시 그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로페테기 감독은 "심판은 정중히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이미 무승부가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리버풀과 같은 환상적인 팀을 상대로 이길 자격이 있었기에 (오늘의 판정이) 안타깝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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