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현장서 11일 '1주기 추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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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6명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희생자 추모식이 열린다.
8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사 현장 내부 7번 게이트 안쪽에서 희생자가족 협의회의 주관으로 '1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지난해 1월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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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근로자 6명의 목숨을 앗아간 광주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희생자 추모식이 열린다.
8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오는 11일 오후 2시 공사 현장 내부 7번 게이트 안쪽에서 희생자가족 협의회의 주관으로 '1주기 추모식'을 개최한다.
추모식은 묵념을 시작으로 안정호 희생자가족 협의회 대표와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추모사를 한다. 현대산업개발 직원들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결의대회'를 갖는다.
추모식 당일 현대산업개발은 광주지역 모든 건설현장에서 작업을 중지할 방침이다.
추모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현장 분향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1월11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 근로자 6명이 사망하고 1명이 다쳤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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