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리버풀 클롭 감독, “울버햄튼의 분노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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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55)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같은 날 영국 언론 ITV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출발은 좋았습니다. 우세한 출발이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실책으로 인해) 우리는 실점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실점(알리송 베케르의 실수로 인한 실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는 알리송 골키퍼가 우리의 후방을 얼마나 든든히 자주 막아주는지 알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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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롭(55)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리버풀 FC는 8일(한국시간) 영국 노스웨스트잉글랜드지역 머지사이드주의 리버풀에 위치한 안 필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양 팀은 추후 재경기로 32강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같은 날 영국 언론 ITV에 따르면 클롭 감독은 "출발은 좋았습니다. 우세한 출발이었습니다. 우리는 정말 좋은 순간들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이후 (실책으로 인해) 우리는 실점했습니다. 그런 식으로 실점(알리송 베케르의 실수로 인한 실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동시에 우리 모두는 알리송 골키퍼가 우리의 후방을 얼마나 든든히 자주 막아주는지 알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는 (다르윈 누녜스의) 환상적인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하프타임에 우리가 개선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명확했고, 어떤 변화로 상대에 문제를 유발시킬지 명확했습니다. 그리고 (후반 초반)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하지만 우리는 이후 울버햄튼의 도전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상대는 우리에게 엄청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됐던 울버햄튼의 골 취소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오프사이드로 보일 수 있는 사진도 있었지만, 울버햄튼이 왜 분노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VAR을 한 가지 각도로만 보는 것은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얘기했다.
마지막으로 클롭 감독은 데뷔전을 치른 코디 학포에 대해 "게임에 잘 적응했습니다. 첫 걸음이 쉽지 않았고 (처음부터) 완벽할 것이라고는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앞으로 잘 할) 좋은 징조를 보였습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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