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다큐부터 '처키2'까지…새해에도 OTT 해외시리즈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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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신작 해외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8일 OTT 업계에 따르면 이달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이나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처키'와 같은 인기 드라마의 시즌2, 신작 범죄드라마 등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넷플릭스는 범죄자 버니 메이도프를 조명한 4부작 다큐 시리즈 '버니 메이도프: 월가의 괴물' 공개했다.
웨이브는 인기를 끈 해외시리즈 '처키', '레지던트 에이리언' 등의 두 번째 시즌으로 새해를 달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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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김우진 인턴기자 = 새해를 맞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신작 해외시리즈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8일 OTT 업계에 따르면 이달 일론 머스크 등 유명인이나 사건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처키'와 같은 인기 드라마의 시즌2, 신작 범죄드라마 등이 시청자들을 만난다.
다큐로 보는 일론 머스크…'월가의 괴물' 버니 메이도프
왓챠는 전기자동차 세계 1위 업체 테슬라 대표인 머스크의 다큐 시리즈 '일론 머스크 쇼'를 오는 13일 선보인다.
총 3부작에 걸쳐 머스크의 생애를 조명한 '일론 머스크 쇼'는 머스크가 첫 스타트업 회사를 설립해 실리콘밸리에 합류하게 된 시절부터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우여곡절 성장사를 보여준다.
또 머스크의 기업인으로서의 모습뿐 아니라 사적인 면면도 다룬다. 머스크의 어머니인 메이 머스크, 전 부인 털룰라 라일리, 전 테슬라 대표 제에프 드로리 등의 인터뷰를 확인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범죄자 버니 메이도프를 조명한 4부작 다큐 시리즈 '버니 메이도프: 월가의 괴물' 공개했다.
다큐는 과거 전 세계 투자자들로부터 640억 달러에 육박하는 거액을 갈취한 범죄자 버니 메이도프가 벌인 사기극을 돌아본다.
범죄 피해자와 조사관, 유관기관 직원 등의 인터뷰는 물론 버니 메이도프의 증언 녹화 영상도 볼 수 있다. 다큐는 버니 메이도프뿐만 아니라 그의 수상한 거래를 눈감아준 정부 기관과 금융 시스템도 공범으로 지적한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시즌2로 돌아온 '처키'·'레지던트 에이리언'·'고스트'
웨이브는 인기를 끈 해외시리즈 '처키', '레지던트 에이리언' 등의 두 번째 시즌으로 새해를 달군다.
NBC유니버설 드라마 '처키2'는 학교에서 놀림 받던 주인공이 시장에서 살인마의 영혼이 깃든 인형인 처키를 구매하며 잔인한 복수에 가담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크기도 작고 얼굴도 귀엽지만, 행동과 언행은 섬뜩한 처키가 행하는 복수가 통쾌함을 준다. 현재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이달 중순 공개 예정인 '레지던트 에이리언2'는 작은 마을에 불시착해 의사로 위장한 외계인이 얼떨결에 경찰들의 수사에 가담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SF 코미디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인간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외계인과 마을 사람들의 유쾌한 동거로 더 큰 웃음을 전한다.
티빙은 오는 19일 '고스트' 시즌2의 파트1(1∼10화)를 공개한다. '고스트'는 아름다운 저택을 물려받아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줄만 알았던 부부가 그 집에 정착해 있던 개성 강한 여덟 유령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살인사건 속 비밀 '쓰리 파인즈'…거대 금융 범죄 '칼레이도스코프'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범죄물도 준비돼 있다.
왓챠는 27일 수사 드라마 '쓰리 파인즈'를 공개한다. '쓰리 파인즈'는 베테랑 경감 아르망 가마슈가 살인 사건을 수사하며 오랫동안 묻혀 있던 비밀을 발견하는 미스터리를 다룬다.
조용한 마을 쓰리 파인즈에서 난해한 살인 사건들이 발생하고, 가마슈 경감은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따뜻해 보이던 마을 사람들의 뒤틀린 이면을 발견한다. 추리소설 '아르망 가마슈 경감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저마다의 비밀을 간직한 이웃들의 행적을 좇아가는 재미가 있다.
넷플릭스에서는 돈을 빼돌리기 위해 벌이는 범죄를 그린 신작 '칼레이도스코프'를 감상할 수 있다.
'칼레이도스코프'는 베테랑 도둑들이 강철 금고를 뚫기 위해 펼치는 작전을 그린 작품으로, 과거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허리케인 샌디가 몰아치는 와중에 700억 달러의 채권이 사라진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ae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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