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홍콩, 오늘부터 3년만에 격리없는 왕래 재개

이동근 2023. 1. 8. 0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과 홍콩이 3년 만에 격리 없는 왕래를 오늘(8일)부터 재개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은 접경지역 7개 검문소를 통해 하루 총 6만 명씩 양방향 여행객의 입경을 허용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지난달 7일 갑작스럽게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폐지하고 홍콩과의 왕래에 대한 제한도 완화한다고 발표하면서 중국-홍콩 주민들이 3년 만에 격리 없이 양방향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중국과 홍콩이 3년 만에 격리 없는 왕래를 오늘(8일)부터 재개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은 접경지역 7개 검문소를 통해 하루 총 6만 명씩 양방향 여행객의 입경을 허용했습니다.

양방향의 여행객들은 48시간 이전 음성 증명서만 제시하면 됩니다.

홍콩 정부는 전날 정오 현재 40만여 명이 중국으로의 입경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에는 총 14개의 입경 검문소가 있으나 지난 3년간은 홍콩 국제공항, 선전만, 홍콩-주하이-마카오 대교 등 3개 검문소만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오늘부터 총 4개의 검문소가 추가 운영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은 코로나19 발병과 동시에 '제로 코로나'를 표방하며 나란히 국경을 닫았고 두 지역 간 주민 왕래도 엄격히 통제해왔습니다.

길게는 2∼4주씩 걸리는 시설 격리와 인원 제한으로 사실상 왕래가 불가능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지난달 7일 갑작스럽게 입국자에 대한 격리를 폐지하고 홍콩과의 왕래에 대한 제한도 완화한다고 발표하면서 중국-홍콩 주민들이 3년 만에 격리 없이 양방향을 오갈 수 있게 됐습니다.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