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생 2023학년 수시모집서 서울대 40명…도내 대학 3366명 진학

수도권 및 비수도권 주요대는 총 1581명
4년제 및 전문대 총 7858명(74.6%) 수시 등록

강원도교육청.(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내 학생들이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으로 서울대에 40명이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일반고 84개 학교, 특목고 4개 학교, 자율고 1개(민사고) 학교 등 총 89개 학교 1만528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 입시 결과(등록기준)를 분석했다.

서울 주요 대학권은 서울대 40명, 연세대 39명, 고려대 55명, 서강대 13명, 성균관대 29명, 한양대 38명, 이화여대 41명으로 총 255명이 등록을 마쳤다.

또 포항공대 16명,이공계 특성화대학(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울산과학기술원) 31명, 사관학교(육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8명, 에너지공대 1명 등 총 51명이다. 다만 경찰대는 없다.

이어 의약계열을 보면 의대 44명, 치대 9명, 한의대 5명, 약대 15명 등 73명이 진학했다. 교대에는 66명이 등록했다. 이에 따라 수도권 및 비수도권 주요대는 총 1581명이다.

강원도내 대학(한림대, 강원대 춘천캠퍼스·삼척캠퍼스, 연세대 미래캠퍼스, 춘천교대, 가톨릭관동대, 경동대, 상지대, 한라대)은 총 3366명(32%)이 등록했다. 이외 지방대는 1718명이다. 4년제 대학 진학자는 총 6665명(63.3%)이다. 전문대학은 1193명이다.

도내 학생들은 2023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에서 7858명(74.6%)이 수시로 4년제 대학 및 전문대에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혁 도교육청 교육과정과장은 “다양한 입시 데이터와 전문가를 통한 최상의 입시 전략을 수립해 학생들이 원하는 수도권 주요 대학의 수시 및 정시 진학률을 높이겠다”며 “대학입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일선 학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