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충격 영입', 각포 뺏기더니 또 네덜란드 FW…누구?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 소속으로 맹활약을 펼친 코디 각포에 관심을 가졌다 리그 라이벌 리버풀에 빼앗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들이 또 다시 월드컵에서 활약한 네덜란드 공격수에 관심을 드러냈다.
주인공은 바로 부트 베르호스트다. 번리 소속인 그는 현재 베식타스로 임대 중이다. 올 시즌 베식타스 소속으로 18경기에 출전해 9골4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197cm의 장신 공격수은 베르호스트는 카타르 월드컵 8강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0-2로 뒤지던 후반 막판 베르호스트는 2골을 연속으로 넣으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가는 역할을 해냈다. 베르호스트는 우승팀 아르헨티나를 가장 괴롭힌 공격수 중 하나였다.
영국의 '더선'은 "새로운 공격수가 필요한 맨유다. 맨유가 호날두의 대체자로 베르호스트 임대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격적인 영입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앙 펠릭스 임대를 고려했지만 가격이 맞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50만 파운드(206억원)의 임대료를 원했다. 때문에 펠릭스를 포기하고 베르호스트 임대가 대안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이 매체는 "베르호스트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하기 전 베식타스 배지에 키스하는 것이 목격됐다. 이는 올드 트래포드로 이적이 매우 유력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 역시 이 소식을 전하며 "충격적 영입"이라고 표현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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