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정기선, 경쟁사 부스 둘러보고 “아이디어 얻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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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는 미국의 보트 및 기자재 제조사인 브런즈윅과 세계 최대 농기계 제조업체 존디어, 세계 1위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자, SK 부스를 돌아봤다.
브런즈윅은 레저보트 시장에서, 존디어와 캐터필러는 건설기계 시장에서 각각 세계 최고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어, 관련 분야 사업을 하고 있는 HD현대 입장에서는 경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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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석한 정기선 HD현대 대표가 6일(현지시각) 한국 기업 부스와 해외 경쟁사 부스를 둘러보며 주요 제품과 신기술 현황을 살폈다.
정 대표는 미국의 보트 및 기자재 제조사인 브런즈윅과 세계 최대 농기계 제조업체 존디어, 세계 1위 중장비 업체 캐터필러, 현대모비스, LG전자, 삼성전자, SK 부스를 돌아봤다.
브런즈윅은 레저보트 시장에서, 존디어와 캐터필러는 건설기계 시장에서 각각 세계 최고수준의 시장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어, 관련 분야 사업을 하고 있는 HD현대 입장에서는 경쟁자다.
정 대표는 특히 존디어가 내놓은 신형 전기 굴착기에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전시관에서는 각각 ‘하만 레디 케어’가 적용된 자동차와 1억원대 ‘마이크로LED TV’ 등을 유심히 살폈다. SK그룹 전시관에서는 도심항공교통(UAM) 가상 체험기기에 올라 가상현실 헤드셋을 체험하기도 했다.
정 사장은 “각 분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비전과 기술력을 보며 많은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우리의 비전 달성에 속도와 깊이를 더해줄 기업들과의 다양한 협력을 위해 분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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