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발레타인 콘서트'...지브리 명곡, 피아노로 들어요

강진아 기자 2023. 1. 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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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명곡을 피아노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가 온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2월11일 오후 7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를 공연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널리 사랑받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끄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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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 포스터. (사진=롯데콘서트홀 제공) 2023.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등 지브리 애니메이션 명곡을 피아노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발렌타인데이 콘서트가 온다.

롯데문화재단은 오는 2월11일 오후 7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를 공연한다.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널리 사랑받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애니메이션은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끄는 지브리 스튜디오에서 탄생했다. 서른셋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로 스튜디오 지브리와 인연을 맺은 히사이시 조는 그로부터 30년간 지브리 영화음악에 꾸준히 참여했다.

이번 공연엔 지브리의 뮤즈로 불리는 일본 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본명 유미 나나츠타니)가 무대에 오른다. 그는 지브리 스튜디오로부터 연주력과 편곡 실력을 인정받아 공식 연주 라이선스를 얻었다. 애니메이션 속 명곡을 피아노 선율에 담아낸 앨범 '피아노 지브리'는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피아니스트 엘리자베스 브라이트. (사진=롯데콘서트홀 제공) 2023.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언제나 몇번이라도'와 '치히로의 왈츠', '마녀배달부 키키' 중 '맑은 날에', '천공의 성 라퓨타' 중 '너를 태우고', '하울의 움직이는 성' 중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 퍼커셔니스트 김미연이 트리오로 함께해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모노노케 히메' 등 영화음악을 감각적이고 풍성한 하모니로 들려준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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