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윤다훈 큰딸 캐나다 이민 "기러기 할아버지 돼"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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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윤다훈이 캐나다로 떠난 가족들과 재회할 날을 기다리며 건강한 삶을 이어갔다.
7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기러기 아빠에 이어 할아버지까지 된 윤다훈의 일상, 이천수 모친 희야 씨의 가수 데뷔, 그리고 큰아들 하준의 사춘기에 섭섭함을 애써 참는 장인희의 하루가 그려졌다.
박준형은 "정말 그게 온 거 같네요"라며 사춘기 아이들을 기르는 아빠로서 장인희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천수의 모친 희야 씨는 가수 데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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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윤다훈이 캐나다로 떠난 가족들과 재회할 날을 기다리며 건강한 삶을 이어갔다.
7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기러기 아빠에 이어 할아버지까지 된 윤다훈의 일상, 이천수 모친 희야 씨의 가수 데뷔, 그리고 큰아들 하준의 사춘기에 섭섭함을 애써 참는 장인희의 하루가 그려졌다.
인희 씨는 아들들을 이끌고 미용실을 가고 있었다. 하준은 엄마와의 대화보다 핸드폰에 푹 빠져, 연신 웃음을 짓는 등 엄마의 이야기에는 영 시큰둥한 모습을 보였다.
장인희 씨는 “항상 제 손으로 다 해줬는데, 이제 다 컸구나, 내 손을 떠났구나 싶다. 그래서 어머님도 오빠(정태우) 키울 때 이런 심정이었을까 싶다”라며 속상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아, 그게 왔다”, “사춘기네”, “그래도 저 정도면 괜찮다. 엄마한테 얼굴을 만지게 해주지 않냐”라면서 맞장구를 치며 이해를 했다. 박준형은 “정말 그게 온 거 같네요”라며 사춘기 아이들을 기르는 아빠로서 장인희의 마음을 이해했다.
이어 시모는 “태우도 중학교 2학년 때 사춘기가 오더라. 방문 닫고 안 나오고, 자기가 좋아서 연기 일을 했는데, 이제 안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중2니까, 중3 졸업 전까지만 하자고 했다. 그랬더니 1~2년 지나니까 바뀌더라. 배우가 천직이라고 하더라”라며 며느리를 이해했고, “어쩔 수 없다, 모든 아들은 장가 가면 며느리의 남자다. 그렇게 엄마 없으면 안 될 거 같더라도 지금 태우처럼 ‘인희야, 인희야’ 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천수의 모친 희야 씨는 가수 데뷔를 했다.
윤다훈은 “큰딸은 캐나다로 갔다. 온 가족이 이민을 가서 저만 남았다”라며 “제가 곧 할아버지가 된다. 손주가 생겼는데, 할아버지이지만, 기러기 할아버지다”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남경민은 "아빠, 축복이가 발로 뻥뻥 차"라며 뱃속 아이의 건강함을 전했다.
윤다훈은 “다훈아, 건강해야해” 스스로 말하며 건강을 살뜰히 챙겼다.
윤다훈은 “얼굴 봐라”
김지혜는 “요새 초음파 사진을 찍으면, 합성을 해서 태어날 얼굴을 예측을 한다”
윤다훈은 “많은 친구가 큰딸까지 캐나다를 가서 다들 걱정을 한다. 그런데 만나 보면 다들 잘 지내고 있다. 그래서 좀 더 멋진 모습으로 만나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더 운동하고, 몸도 가볍고, 더 좋아졌다. 그러니까 한 마디로 익어가는 모습으로, 배우 윤다훈, 인간 윤다훈으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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