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열애 인정 후 첫 공식석상.."'재벌집' 인기 실감"[골든디스크]

[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배우 송중기 / 2022.11.17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공식 석상중기가 열애 인정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이하 골든디스크)가 7일 오후 8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MC는 이다희, 성시경, 박소담, 닉쿤이 맡았다.

공식 석상중기는 음반 부문 대상을 시상하기 위해 공식 석상에 올랐다. 그는 "무려 3년 만에 대면하는 자리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을 눈앞에서 확인하니 K팝 저력이 실감 난다"라고 골든디스크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제37회 골든디스크'

그는 "최근에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을 잘 마무리했다. 아시아 팬분들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팬분들도 '드라마 잘 봤다'라고 말할 때마다 인기를 실감한다"라며 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큰 호응을 받은 송중기는 방탄소년단을 호명하며 음반 대상 시상을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을 대표한 멤버 제이홉은 "아미! 이렇게 BTS 멤버의 하나로 수상소감을 하러 나왔다. 참 팀을 대표해서 얘기하는 게 쉽진 않다. 리더 친구 RM에게 존경심이 생기는 순간이다.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정말 방탄소년단의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감사하게, 또 겸손하게 받겠다"라며 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열애 상대는 영국 출생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유력하게 지목됐다. 그는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함께 하는 공개 데이트 인증샷이 곳곳에 올라오며 이목을 끌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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