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뱅, 하나는 종합1위, NH, SK, 블루원은 한자리 싸움-팀리그 6R

이신재 2023. 1. 8.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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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TS는 전기 리그에서 이미 확정됐고 웰뱅은 후기 1위를 하면서 종합 1위 까지 바라보는 느긋한 입장.

그러나 NH농협카드, SK렌터카, 블루원리조트는 숨 가쁜 7 게임 레이스를 벌여야 한다.

이미 진출권을 획득한 하나카드와 TS샴푸보다 2승 이상 차이나고 후기 경쟁자인 SK와 블루원보다 3승 이상 앞선다.

전기 1위 하나카드는 2위 TS, 조기진출을 노리는 웰뱅은 위기의 크라운과 첫 싸움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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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TS는 전기 리그에서 이미 확정됐고 웰뱅은 후기 1위를 하면서 종합 1위 까지 바라보는 느긋한 입장. 그러나 NH농협카드, SK렌터카, 블루원리조트는 숨 가쁜 7 게임 레이스를 벌여야 한다.
플레이오프 선봉장들. 왼쪽부터 웰뱅 쿠드롱, 하나카드 카시도코스타스, NH 조재호, SK강동궁(사진=PBA. 브릴리언트 빌리아드)
'2022 PBA 팀리그' 후기 최종 6라운드가 8일 블루원과 휴온스의 싸움으로 시작된다. 팀 간 1게임 씩 7경기에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렸다.

후기 전적이 6승 8패와 4승 10패로 저조하지만 하나카드와 TS샴푸는 전기 1, 2위팀. 후기 성적과 관계없이 진출이 확정되었다.

웰뱅은 2 게임 이상의 여유가 있다. 11승 3패로 공동 2위인 9승의 NH와 SK, 8승의 블루원보다 최소 2승을 앞서있다. NH등이 7전승을 해도 5승이면 1위를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웰뱅은 그보다 종합 1위에 더 관심이 많다. 전기 3위지만 1위 하나와 1승 차이였다. 후기 4, 5라운드 전적은 11승 대 6승으로 총 22승 대 18승이다. . 7라운드 맞대결에서 이기면 팀간 전적에서도 앞서 4승의 여유가 있다.

그러나 웰뱅은 후기에서 반드시 1, 2위 안에 들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후기 3위면 종합 승률 1위를 하고도 플레이오프전에 오르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전적이나 쿠드롱, 위마즈, 김예은의 상승 기운을 보면 그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 같다.

그 경우 9승의 NH와 SK, 8승의 블루원이 한자리를 놓고 피 터지는 싸움을 해야 하다.

5라운드 막판 5 게임에서 모두 지며 6승 8패에 그친 크라운도 희망이 아주 없지는 않지만 2위와 승차가 3이어서 되살아나기가 쉽지 않다.

NH는 후기 리그에서 1위나 2위를 차지,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하면 종합 1위도 할 수 있다. 20승 15패로 웰뱅과 2승 차이다. 1위는 어렵다고 해도 2위 싸움에선 유리하다.

이미 진출권을 획득한 하나카드와 TS샴푸보다 2승 이상 차이 나고 후기 경쟁자인 SK와 블루원 보다 3승 이상 앞선다.

하지만 종합 승률은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잡은 전,후기 1, 2위 4개 팀에만 해당되므로 반드시 2위는 확보해야 한다.

5라운드 마지막 5 게임 성적만 보면 SK가 앞선다. SK는 4승 1패, 블루원은 3승 2패, NH는 마지막 날 조재호가 3세트 지정 매치에서 마르티네스를 꺾으며 2승을 올린 덕분에 2승 3패를 기록했다.

NH와 SK는 6라운드 첫날 맞 대결한다. 1승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승자의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은 50% 이상으로 매우 중요하다.

조재호와 에디 레펜스의 싸움이 관건이다. 둘은 1세트 남자 복식전에 이어 5세트 남단식 등에서 두 차례 붙는다.

승부의 첫 분수령인 3세트 남단식에선 마민캄과 강동궁이 대결한다. 여복은 김보미-김민아 대 히다-이우경, 혼복은 김현우-김민아 대 조건휘-강지은이고 6세트 여단식은 히다와 김보미의 싸움이다.

6 세트에서도 승패를 가르지 못하면 7 세트에서 베트남의 응고 딘나이와 프엉린 응우옌이 맞붙는다.

기로에 선 블루원은 휴온스와 싸운다. 후기 2 게임에서 모두 이겼지만 최근 5게임 전적이 3승 2패 대 2승 3패여서 마음 놓을 수 없다. 지면 결정타가 될 수 있다.

블루원은 사파타를 1, 3세트에 전진 배치했다. 강민구-스롱의 최강 혼복조가 4세트에서 김봉철-최혜미와 대결한다. 오더 편성상으론 블루원이 유리하다.

전기 1위 하나카드는 2위 TS, 조기 진출을 노리는 웰뱅은 위기의 크라운과 첫 싸움을 벌인다.

한 게임 한 게임이 플레이오프전과 직결되는 6라운드 7 경기. 웰뱅과 NH가 후기 1, 2위를 차지하면 종합 승률 1, 2위를 바라 볼 수 있다. 전기 1, 2위 하나와 TS가 뒤로 밀릴 수 있는데 현재로서 TS의 4위가 가장 유력하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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