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 다시 만나주세요” 김지안, 김소은♥김승수 응원 (삼남매가)[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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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이 부친 김승수와 김소은 사이를 응원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0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신지혜(김지안 분)는 부친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 분)의 연애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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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이 부친 김승수와 김소은 사이를 응원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30회(극본 김인영/연출 박만영)에서 신지혜(김지안 분)는 부친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 분)의 연애에 찬성했다.
김소림은 신무영과 관계를 정리하며 딸 신지혜에게 상처주기 싫다는 이유를 댔고, 그 말을 엿들은 신지혜는 혼란에 빠졌다. 신지혜는 연인 조남수(양대혁 분)에게 조언을 구하려 했지만 조남수는 출장 중이라 바빴다.
이어 신지혜는 출장에서 돌아온 조남수와 신무영, 김소림을 함께 만나 부친 신무영에게 먼저 “대표님, 아니 아빠. 나 만약 결혼하면 같은 집 2층에서 사는 것 취소. 따로 나가서 살 거야. 회사도 이직할 수 있으면 하려고. 그동안 내가 너무 아빠 그늘에 살았다”고 말했다.
조남수가 “굳이 김소림 씨 앞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며 당황하자 신지혜는 “가족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김소림 선생님, 우리 아빠 다시 만나주세요. 회사에서 두 분 이야기하시는 것 봤다. 저랑 불편해질까봐 두 분 헤어지신 거잖아요. 서로 아직 좋아하는데”라고 김소림을 설득했다.
신지혜는 “그날은 너무 놀라서 진정이 안 됐는데 어제 내내 고민하고 깨달았다. 그동안 아빠가 나 때문에 많이 희생했다. 이제 내가 아빠 편이 돼 드리자. 사람들이 남수 씨도 오해할 수 있다. 제가 대표 딸이라 접근한 거라고. 그런데 남수 씨 저 정말 사랑한다. 그러니까 소림 쌤도 주변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나도 신경 쓰지 말고 신무영 한 사람만 바라봐 달라”고 부탁했다.
신무영 신지혜 부녀는 아직 김소림과 조남수 전연인 관계를 모르는 상태. 조남수는 김소림과 신무영의 연애를 막기 위해 김소림 가족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며 뻔뻔한 막장 전남친 행각을 계속했다. (사진=KBS 2TV ‘삼남매가 용감하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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