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에 '나쁜 소식'…'이강인, 1월 90% 이적', EPL 혹은 에레디비시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 '나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팀 주축인 이강인의 이적이다.
스페인의 'fichajes'는 7일 "이강인이 발렌시아를 떠난 후 마요르카에 도착했고,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 중 한 명이 됐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한 한국 선수는 마요르카에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선발 핵심 선수"라고 이강인의 가치를 평가했다.
이런 이강인이 마요르카를 떠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이 매체의 분석이다.
이 매체는 "마요르카에 나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발렌시아는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요르카를 떠날 것이다. 90% 떠날 거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강인의 다음 행선지는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나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중 한 팀으로 향할 것으로 보인다. 이강인이 떠난다면 마요르카 팬들이 아쉬워할 것이고, 팀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마요르카는 8일 이강인의 극장 도움을 받아 승리했다.
마요르카는 스페인 마요르카의 이베로스타 에스타디오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스페임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17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은 후반 추가시간 시즌 4호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1-0 극장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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