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서 지하철 2대 충돌…1명 사망·16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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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지하철 열차 2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시티 시장은 SNS를 통해 "16명이 병원으로 실려 갔고 현재까지 안타깝게도 1명의 사망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인구 2천만 명의 멕시코시티는 지난 1969년 지하철을 개통해 현재 195개역에서 12개 노선을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멕시코시티의 지하철은 정비 불량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사고를 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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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7일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지하철 열차 2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고 시 당국이 밝혔습니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시티 시장은 SNS를 통해 "16명이 병원으로 실려 갔고 현재까지 안타깝게도 1명의 사망 보고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역 매체들은 멕시코시티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3호선 포트레로역과 라라사역 사이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인구 2천만 명의 멕시코시티는 지난 1969년 지하철을 개통해 현재 195개역에서 12개 노선을 운영 중입니다.
그러나 멕시코시티의 지하철은 정비 불량 등의 문제로 여러 차례 사고를 낸 바 있습니다.
지난해 5월에는 지하철이 다니는 고가철도가 무너져 26명이 사망하고 100명 가까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아연 기자 (nich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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