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고기압 영향 대체로 맑음…대기질은 '나쁨'

우장호 기자 2023. 1.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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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8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않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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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2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의 한 귤농장에서 바라본 한라산에 폭설이 쌓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지역에는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 사이 최고 30㎝가 넘는 눈이 내렸다. 2022.12.20.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일요일인 8일 제주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 제주도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5도(평년 3~5도), 낮 최고기온은 13~15도(평년 9~11도)의 분포를 나타내갰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0.5~2.5m로 약간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측돼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북부와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유입되면서 대기질이 좋지 않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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