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난 해 총 40조원 원조받아‥미국 40%·유럽연합 25%

서혜연 hyseo@mbc.co.kr 2023. 1. 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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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 해 우크라이나가 받은 원조액이 달러로 환산했을 때 3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0조 3천 200억원 이상이라고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현지시간 6일 밝혔습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원조액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이 약 40%로 가장 컸고, 유럽연합이 25% 미만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국제통화기금은 약 8%를 기록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받은 원조액은 전쟁 전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의 약 16%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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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지난해 한 해 우크라이나가 받은 원조액이 달러로 환산했을 때 32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40조 3천 200억원 이상이라고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현지시간 6일 밝혔습니다.

중앙은행에 따르면 원조액에서 미국이 차지한 비중이 약 40%로 가장 컸고, 유럽연합이 25% 미만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국제통화기금은 약 8%를 기록했습니다.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은 16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160억원을 지원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받은 원조액은 전쟁 전 우크라이나 국내총생산의 약 16% 규모입니다.

지난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미국, EU, 주요 7개국 등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경제적·군사적 지원에 나섰지만, 전쟁의 충격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경제부 장관은 지난 5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의 지난해 GDP가 2021년보다 3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350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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